조카 바보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조카 채채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래퍼 쌈디는 오는 7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어머나 반갑습니다’ 4탄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년8개월 만에 나혼산에 돌아온 쌈디는 조카 채채를 돌보며 큰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지 한 톨 용납하지 않던 ‘깔끔남’ 쌈디는 채채의 쌀 놀이에 난장판이 된 거실 광경을 보고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으로 오직 채채의 즐거움만을 최우선 순위에 둔다.
또 쌈디는 채채에게 고급 전자 음악 악기를 선물하며 힙합 조기 교육에 나선다. 자신의 목소리와 채채의 목소리를 녹음해 즉석에서 ‘채채 비트’를 완성하기도 한다.
쌈디의 조카 채채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쌈디는 인스타그램에 채채의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며 조카 바보를 인증한 바 있다.
채채의 영향 때문일까. 쌈디는 소외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도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1월 쌈디는 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