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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렉'과 '장화신은 고양이'가 리부트된다

'슈퍼배드' 제작자가 참여한다.

영화 ‘슈렉‘과 ‘장화신은 고양이’가 리부트된다.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각) 유니버설 픽처스가 ‘슈렉‘과 ‘장화신은 고양이’ 리부트를 준비 중이며, 크리스 멜라단드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CEO에게 제작 총괄을 맡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크리스 멜라단드리
크리스 멜라단드리 ⓒEthan Miller via Getty Images

멜라단드리는 이날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원작 성우인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이 리부트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맡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의 목소리 연기는 정말 훌륭했다. 아예 새로운 영화를 만들 수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원작의 향수가 취향에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수많은 속편 중 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J 엔터테인먼트

멜라단드리는 영화 ‘슈퍼배드’ 시리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 등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리부트 제작은 컴캐스트 덕에 가능해졌다. 컴캐스트는 ‘슈렉’을 제작한 드림웍스를 지난 2016년 인수했고, 산하에 유니버설 픽처스를 두고 있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멜라단드리가 설립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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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렉 #장화신은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