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를 한 방에 녹다운(KNOCKDOWN)시키고 말았다.

24일 밤 방송된 tvN ‘샤이니의 스타트업 - 빛돌기획’에서는 2년 반 만에 컴백한 샤이니가 컴백쇼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이니는 2008년으로 돌아가 신인 시절 열정을 되살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선배님’이 멤버들에게 예능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유노윤호는 샤이니에게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끈 ‘당연하지’ 게임을 제안했다. 맨 먼저 온유가 유노윤호와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온유는 유노윤호에게 ”사실 대충 살고 싶지?”라고 공격했다.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차마 대답할 수 없는 돌직구 질문에 샤이니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키는 ”윤호 형도 가끔 피로감이 느껴지는 시기가 있을 거야”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유노윤호는 끝내 대답을 거부하고 말았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22일 샤이니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MC로 참석, 오랜만에 컴백한 샤이니 멤버들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 의리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