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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이 수중분만을 하기 위해 남편 조정치의 무좀 치료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수중분만을 결심한 이유도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가수 정인이 수중분만을 위해 남편 조정치의 무좀 치료에 집중했다고 털어놨다.

정인은 1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둘째 출산 비화를 공개했다.

먼저 예지몽이었다. 그는 둘째를 낳기 전 꿈에서 수중분만으로 중학교 동창 ‘박성우’를 닮은 아들을 낳았다. 꿈을 꾸고 얼마 안 있어 정인은 둘째를 임신했고,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었다.

이날 그는 ”실제로 수중분만을 했다”면서 ”아기의 이름을 정하는데 어머니께서 철학관에 의뢰해 받아온 이름이 ‘조성우’였다”면서 예지몽이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둘째 출산 당시 수중분만을 위해 스스로의 건강보다 조정치의 무좀 치료에 집중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정인은 ”첫째 때도 수중분만하고 싶었는데 (남편의) 무좀이 걱정이었다”면서 ”그래서 망설였는데 둘째 때는 꿈도 그렇고 해서 수중분만을 결심했다”고 했다.

또 정인은 남편의 무좀이 완치되지 않았을 상황을 대비해 방수가 되는 장화까지 준비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깁스를 하면 샤워할 때 물 막아주는 방수 장화가 있더라. 그걸 준비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괜찮다며 이 정도(조정치 상태)면 수중분만을 해도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은 2013년 조정치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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