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펭수는 지난 14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최종화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드림즈가 창단식을 개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펭수는 드림즈의 유니폼을 입고 창단식 현장에 등장해 행사를 진행한다.
펭수 외에도 특별출연에 나선 배우가 있다. 그간 ‘스토브리그’를 향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내 온 배우 이제훈이다. 이제훈은 백승수(남궁민)으로부터 드림즈 인수 제안을 받고 신경전을 벌이다 이를 받아들이는 IT기업 PF 대표 역으로 등장했다.
이제훈은 방송 직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애정하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스토브리그‘는 5.5%의 시청률로 시작해 19.1%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후속으로는 김혜수, 주지훈 주연의 ‘하이에나’가 방송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