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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이 자기 얘기 방송에서 하지 말라더라” 박명수 딸 민서양이 아빠에게 당부한 것

“소재가 없어 그렇다” - 박명수

  • 이소윤
  • 입력 2021.04.11 15:28
  • 수정 2021.04.11 17:04
방송인 박명수와 딸 박민서양
방송인 박명수와 딸 박민서양 ⓒ뉴스1/Youtube

방송인 박명수가 딸이 방송에서 얘기되는 걸 싫어한다면서 또 딸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는 “아이가 혼자서 잠을 못 자 걱정이다”라는 문자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 딸 민서도 안방에서 잔다. 엄마가 의도적으로 재우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요즘 딸이 자기 얘기 방송에서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나쁜 얘기는 안 할 테니 봐달라. 소재가 없어 그렇다”고 딸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한국 무용을 전공 중인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은 올해 서울 예원학교를 입학했다. 예원학교는 예술계 ‘엘리트 코스’로 손꼽히는 중학교다.

과거 방송에서 박명수는 예능인으로서의 민서를 상상하기도 했다며 “민서가 어느 날 유심히 ‘무한도전’을 보다가 씨익 웃는 걸 봤다. 그걸 보고 예능 신동 나오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재밌어서 본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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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