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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 드라마에서 '회당 23억'으로 올해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다

출연료 2위는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역 크리스 프랫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박찬욱 감독 ⓒ게티/뉴스1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고액 출연료가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스크린랜트, 위 갓 디스 커버드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HBO의 새 드라마 ‘동조자’로 회당 200만달러(약 23억4740만원)를 벌게 됐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제작을 맡은 드라마 시리즈로, 베트남계 미국인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2016년 퓰리처상 수상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미국에서 베트남 대위 출신 이민자이자 CIA 비밀요원으로 살아가는 이중 간첩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매체들은 회당 200만달러의 금액은 올해 가장 높은 TV 출연료라고 전했다. 출연료 2위는 마블의 또 다른 영웅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역 크리스 프랫이 차지했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보다 적은 회당 140만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매체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영화의 ‘아이언맨‘으로서의 10년간의 삶을 끝내고 선보인 영화 ‘닥터 두리틀’의 상업적 실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불과 1년 전까지 회당 최고 금액은 100만달러였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 이상을 벌게 됐다며,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바에 부응할지 두고 봐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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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