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의 베이시스트 임동건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8일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임동건이 이달 말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혁오의 기타리스트 임현제 역시 지난달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임현제의 뒤를 이어 임동건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혁오 멤버 중 2명이 유부남이 됐다.
임동건은 1993년생으로, 지난 2014년 9월 혁오 EP 앨범 ’20′로 데뷔했다. 혁오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가장 최근 앨범은 지난 1월 발매한 ‘사랑으로(through love)’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