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영애가 집착 수사극 '구경이'로 4년 만 드라마에 복귀한다(공식)

키이스트·그룹에이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 김임수
  • 입력 2021.03.17 16:48
  • 수정 2021.03.18 16:12
배우 이영애
배우 이영애 ⓒ뉴스1

 

[기사 업데이트 : 2021년 3월 18일 오후 4:12분]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구경이’로 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17일 키이스트에 따르면 ‘구경이‘는 완전 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린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이다.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와 ‘궁’, 꽃보다 남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극 중 이영애가 맡은 구경이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이다. 정의 실현보다는 미제 사건 해결 자체에만 희열을 느끼는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돌진하는 인물이다.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등 사극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왔던 이영애가 진한 장르물에다 코미디가 더해진 현대극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벌써 기대가 모인다.

한편, 구경이 연출은 ‘아무도 모른다‘, ‘조작’ 등의 이정흠 PD가, 극본은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각각 맡았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