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시즌1이 지난 5일 21화로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회 한 장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극 중 심수련(이지아)의 장례식장에 사용된 소품에 주목하고 있다. 장례식장에 걸린 심수련의 생전 사진들을 살펴보면 놀랍게도 친숙하다. 왜일까? 그건 바로 사진 대부분을 극 중 심수련을 연기한 배우 이지아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기 때문이다.
클로즈업을 하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제작진은 특히 배우 김고은이 찍어준 이지아 사진이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고은이 찍은 사진들은 이날 장례식장 곳곳에서 발견된 것은 물론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주단태(엄기준)가 깨부순 대형 액자 소품으로도 활용됐기 때문이다.
배우 김고은과 이지아는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친분을 드러내고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