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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8일 10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2월 08일 10시 47분 KST

"분명 결혼 천천히 하라고 했는데…."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앞둔 스태프에게 명품백 선물과 함께 위트와 진심이 꾹꾹 담긴 손편지를 건네 모두를 울렸다

편지 쓴 사람, 읽는 사람, 찍는 사람 모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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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의 서프라이즈 선물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을 앞둔 유튜브 스태프에게 명품백 선물과 함께 진심이 담긴 편지를 건네 지켜보는 모두를 울렸다.

5일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서는 스태프 지수씨의 결혼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김나영은 ”결혼하니까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결혼 선물로 후드티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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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선물이 후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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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선물 두둥 

″잘 때 입고 자라”며 건네받은 후드티를 보고 스태프 지수씨는 크게 기쁘지는 않은 표정인데, 사실 이건 서프라이즈 선물을 위한 속임수일 뿐이었다.

″언니가 책 같은 걸 주실 줄 알았다”라며 후드티도 나쁘지 않다는 지수씨에게 김나영이 뒤이어 진짜로 건넨 것은 명품 샤넬백. 666만원으로 알려진 고가의 가방을 서프라이즈로 선물하자 지수씨는 크게 놀라면서도 기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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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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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지만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그러면서도 ”너무 과하다”라며 부담스러워하는 지수씨에게 김나영은 이를 감안한 듯 위트와 진심이 꾹꾹 담긴 손편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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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지수씨를 위해 김나영이 준비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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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건넨 편지를 읽는 지수씨 

편지에서 김나영은 ”지수씨 성격을 잘 알아서 지수씨가 선물도, 이 시간도 부담스러워할 것 같은데. 그냥 내가 아주 조금 더 살아보니까 이럴 때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더라고요”라며 ”나 꼰대 같아”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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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도 괜히 눈물 나옴 

김나영은 ”내가 그렇게 결혼 천천히 하라고 했는데 서둘러서 하네. 찐 사랑인가 봐. 부럽다. 누군가의 결혼을 축하해주는 건 참 오랜만”이라며 ”지수씨가 정말 기억에 남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물을 골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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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받아주면 좋겠다는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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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쓴 본인도 눈물 파티 

그러면서, 김나영은 ”내겐 너무나 소중한 지수씨. 더 많이 사랑받고 더 많이 행복해야 해요. 내가 잘 이야기는 못 하지만 항상 고맙고 좋아하는 거 알죠?”라며 ”기쁜 마음으로 받아줘요. 다시 한번 축하해요”라고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