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딸 탄생을 전했다. 그는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오늘 너무너무너무 예쁜 딸아이가 2.92kg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둘째는 와이프를 닮은 거 같아요”라며 “와이프도 열 달 동안 너무 고생 많았고, 이제 두 아이의 아빠라니 신기하다. 아들·딸 잘 키우면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둘째는 아내를 닮았다”라고 먼저 언급한 것은 일리가 있다. 앞서 김동현은 방송과 SNS에서 아들과 아버지 사진을 공개하며 3대가 판박이란 사실을 알렸다.
2016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은 “아버지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사진 속 아버지는 29세셨다. 24세 때 나를 낳으셨다”고 설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8년 11년 교제한 6세 연하 여자친구 송하율과 결혼했다. 이듬해 득남했고 2년 여만인 올해 둘째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