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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K팝스타 시즌4' 우승자 케이티김의 근황을 밝혔다

'K팝스타' 이후 YG행을 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 시즌 4’ 우승자 케이티김의 근황을 밝혔다. 

케이티김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소속사로 이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현석은 25일 YG라이프를 통해 ”케이티김 영입 이후 몇 차례 상담을 해본 결과 케이티김이 추구하는 음악은 본토에 가까운 짙은 음악이었다”라며 “YG는 케이티김이 원하는 최적의 음악 제작 환경을 조성해 주기로 하였고, 케이티김은 지난 수년간 수차례 미국을 오가며 외국 음악 프로듀서들과 송 캠프를 진행하며 많은 곡들을 완성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양현석에 따르면 케이티김은 이미 데뷔를 위해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끝마친 상황이다. 

그러나 케이티김의 앨범 준비 과정을 담당했던 YG 임직원이 올해 초 독립을 결정하면서 데뷔 일정에도 혼선이 생겼고, 케이티김에게 향후 행보를 결정하도록 했다고 한다. 양현석은 ”최종적으로 케이티김은 해당 임직원이 새로 설립하는 신생회사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데뷔 앨범은 YG에서 준비했지만 데뷔는 다른 소속사에서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SBS

YG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가 아예 끝나는 건 아니다. 양현석은 YG가 케이티김의 음원 유통을 맡아 ”케이티김의 성공적인 데뷔를 응원하고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양현석의 케이티김 관련 글 전문. 

Q. ‘케이팝 스타’ 시즌 4 우승자인 케이티김의 데뷔 소식이 궁금하다.

케이티김 영입 이후 몇 차례 상담을 해본 결과
케이티김이 추구하고 싶은 음악은 본토에 가까운 짙은 음악이었습니다.

93년생인 케이티김은 10살 때 가족들과 미국 뉴저지로 이민을 떠나
21세까지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낸 탓에 한국 문화보다는 미국 문화와 음악에
더 친숙한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YG는 케이티김이 원하는 최적의 음악 제작 환경을 조성해 주기로 하였고,
케이티김은 지난 수년간 수차례 미국을 오가며 외국 음악 프로듀서들과 송 캠프를 진행하며
많은 곡들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미국 촬영을 포함한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끝마친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 전해드릴 한가지 아쉬운 소식은
최근 케이티김이 다른 신생 소속사로 이적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다시 말해 케이티김의 데뷔 앨범은 YG에서 준비했지만
데뷔는 다른 소속사에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데뷔를 앞두고 다른 회사로 이적하게 된 이유는
케이티김의 모든 앨범 준비 과정을 처음부터 담당해왔던 YG의 임직원이
올해 초 독립을 결정하면서 케이티김의 데뷔 일정에도 혼선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담당자가 케이티김 추후 프로모션 계획까지 전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케이티김과 해당 임직원을 개별적으로 만나 무엇이 케이티김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상담을 진행하였고 최종 선택과 판단은 케이티김에게 결정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케이티김은 해당 임직원이 새로 설립하는 신생 회사로 이적하기로 결정하였고,
YG는 케이티김의 음원 유통은 맡아 연결성을 유지하며
케이티김의 성공적인 데뷔를 응원하고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회사에서 케이티김의 데뷔 앨범 소식에 관해 자세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PS ;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나머지 소식을 들고 내일 오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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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케이팝스타 #케이티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