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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9일 17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6월 29일 17시 20분 KST

경찰이 "전미선 발견 객실에 유서 없었다"라고 밝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전미선이 사망했다.

뉴스1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 43분경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29~30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씨 매니저는 이날 전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로 들어갔으나 화장실에서 숨진 전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씨가 119구급대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객실에서 유서나 외부인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미선이 29일 오전 1시경 혼자 호텔에 체크인한 뒤 1시 50분 아버지와 통화 후 2시경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 추정 시간대(2시경) 전미선 휴대전화에는 지인들의 통화 시도 기록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전미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최 측은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했으며 오후 6시, 30일 오후 2시 공연은 배우 이서림을 대신 무대에 세워 정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미선은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숨바꼭질‘등에 출연했다. 그는 내달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나랏말싸미’에도 출연해 최근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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