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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중학교 2학년, 둘째는 어린이집 다녀서 손이 덜간다" 장신영이 제주도 1년 살기 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모든 부모들이 육퇴하는 그날까지..!!

탤런트 장신영이 가족들과 함께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첫째는 15살이 되면서 손이 덜 가게 됐고, 둘재는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다.

장신영
장신영 ⓒ장신영 인스타그램

장신영은 최근 한 대형마트의 월간 매거진인 ‘선데이 서울’에 커버 모델로 나서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장신영은 ”사실 저희 가족이 지금 제주 애월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주에서 1년 살기를 하고 있다. 서울과 제주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제주의 여름이 정말 좋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제주에서의 여름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신영
장신영 ⓒ이마트 선데이 서울

장신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강경준과 제주도를 찾은 모습들을 공개했다. 한데 단순 방문이 아니라 1년 살기를 위해 집을 빌려두고 평소에는 서울에서 지내다 쉬는 날은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

제주에 가게 된 계기를 ‘아이들’이라고 말한 장신영은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남편이 제주를 정말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주살이를 해도 큰 아이 때문에 대부분 서울에 있긴 한데, 가끔 쉬고 싶을 때 내려가서 일주일 정도 있다가 오는 것이다. 큰 아이가 여름방학을 맞으면 제주로 가서 온 가족이 힐링할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신영
장신영 ⓒ장신영 인스타그램

장신영이 1년간 제주 살기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서다. 최근 세 살 둘째 아들의 육아를 하고 있는 그는 ”그래도 육아가 작년보다는 많이 수월해졌다.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는 제 시간이 생겨서 좋다. 둘째는 벌써 열다섯 살, 중학교 2학년이 됐는데 사춘기도 오고 해서 그런지 손이 덜 간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장신영은 ”예전에는 남편과 골프를 같이 쳤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아무래도 시간이 안 나 못 쳤다. 여유가 생기면 다시 골프를 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신영 - 강경준 부부
장신영 - 강경준 부부 ⓒSBS '동상이몽'

연기자로서도 좋은 작품을 기다린다고 강조한 장신영은 ”어떤 작품이든지 가리지 않는다. 연기에 대한 열망이 커서, 어떤 역할이든 다 소화할 자신이 있으니 많이 연락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5년 열애 끝인 지난 2018년 5월 26일 결혼했다. 이후 2019년 9월 둘째 정우 군을 얻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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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제주 #장신영 #강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