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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차 배우 장희정이 드라마 '열혈사제'로 잘된 남편 안창환을 질투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동상이몽2)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부부

배우 장희정'/안창환
배우 장희정'/안창환 ⓒSBS

22년 차 배우 장희정이 남편 안창환을 질투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1월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안창환 장희정 부부의 집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았다. 건강식을 추구하는 장희정 요리에 대해 ‘입맛이몽’이 발발한 것. ‘초딩입맛’ 안창환은 아내가 만든 음식에 소스를 첨가하는가 하면 “(결혼 초) 여보 요리는 無맛이었다”, “모든 반찬이 똑같은 맛”이라는 폭로까지 서슴지 않았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이에 장희정은 배신감과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눈치가 없는 스타일이냐”, “왜 다 지난 얘기를 꺼내냐”며 초집중 상태로 지켜봤다고.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도. 22년 차 배우 장희정은 남편이자 동료인 안창환 성공에 대해 “기쁘지만은 않았다”, “질투도 났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안창환 역시 “같이 대본 보기 미안하다”며 아내를 향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허물없는 대화를 지켜보던 MC들도 “저 마음 알 것 같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두 사람 사연에 깊게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연극 ‘됴화만발’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안창환-장희정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7살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 안창환은 드라마 ‘열혈사제’, ‘슬기로운 감빵생활’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그의 3살 연상 아내 장희정은 연극 ‘풍경’으로 데뷔해 ‘미스트리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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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장희정 #안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