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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7일 11시 5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8월 17일 11시 53분 KST

영화 '인셉션' 결말의 진실이 8년 만에 밝혀졌다

작은 팽이는 과연 넘어졌을까?

**이 기사에는 영화 ‘인셉션’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인셉션’의 결말을 둘러싼 논란은 영화가 개봉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두 아이와 다시 재회하는 장면이 꿈인지, 현실인지 드러나지 않은 채 영화가 끝났기 때문이다.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그러던 지난 10일, 결말의 진실이 밝혀졌다. 영화에서 코브의 장인인 마일즈를 연기한 배우 마이클 케인 덕이다.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타임지에 따르면 케인은 이날 런던에서 열린 상영회에서 ‘인셉션’의 마지막 장면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인셉션’ 각본을 처음 받았을 때는 약간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꿈이 어디까지 이어지는 건지 모르겠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가?’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은 ”당신(케인)이 등장하면 현실”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는 마일즈가 등장한다. 이는 코브가 꿈에서 빠져나와 현실로 돌아왔음을 의미한다. 코브의 ‘토템’인 작은 팽이가 결국 회전을 멈춘 것이다. 

8년간 이어진 미스터리가 마침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