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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세 황석정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이란 목표를 세웠다

반 년 동안 몸을 만들었다.

배우 황석정, 트레이너 양치승
배우 황석정, 트레이너 양치승 ⓒ양치승 인스타그램

피트니스 대회 출전 이틀을 앞둔 배우 황석정의 등 근육이 공개됐다.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석정 누님 조금만 참으세요. 대회 끝나면 맛난 거 사 드릴게요.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양치승과 황석정이 함께 ‘먹방’ 영상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6개월 동안 몸을 만든 황석정의 등 근육이 눈에 띈다.

앞서 황석정은 1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 관장의 끈질긴 설득에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당시 그는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건강하게 음주를 즐기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황석정은 24일 스타뉴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려고 운동을 시작했다”며 ”지금의 나는 생각하지도 못한 건강한 모습이 됐고, 그 만큼 씩씩해졌다”고 밝혔다.

최근 트레이너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배우 최은주의 도움도 컸다. 최은주는 매체에 ”언니(황석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제가 체육관에서 2시간씩 봐드리고 있지만 언니도 거의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전 체지방이 많아 지방을 걷어내고 몸을 만들었지만, 언니는 처음부터 체지방이 많지 않아 체지방을 조금 줄였다가 거기에 근육의 깊이를 만들어 복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50세인 황석정은 같은날 엑스포츠뉴스에 “나이가 있어 근육이 잘 안 생긴다. 우리 나이가 되면 어릴 때와 달리 몸이 금방 지치고 힘이 없다”면서 ”그런 점들이 힘들지만 남에게 힘들다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방송하면서 허리와 발목을 다치고 공연하면서도 허리를 크게 다쳐서 2년간 걷는 것도 아프고 힘들었다”면서 ”활동해야 하니까 참고 했는데 나이도 있고 점점 몸이 아파졌다. 마음도 힘들었다. 가장이어서 마음에 부담도 되고 몸이 계속 아팠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책임져야 할 식구도 있으니 어떻게든 힘을 냈다”며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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