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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모하며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을 공유했고, 라이언 레이놀즈도 함께 추모했다

휴 잭맨의 아버지는 회계사였으며 영국 출신이었다.

‘울버린’ 배우 휴 잭맨이 5일(현지시각), 호주 ‘아버지의 날’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 크리스토퍼 존 잭맨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호주 아버지의 날은 매년 9월 첫째 주 일요일이다. 그는 6일(현지시각) 자신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아버지를 추모했다.

″큰 슬픔 속에서도 감사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있다. 우리 아버지는 한 마디로 특별한 분이었다.”  

 

휴 잭맨은 ”아버지는 가족과 일을 위해 일생을 바쳤고 신을 믿었다. 아버지가 신을 만나 평화롭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휴 잭맨이 친구 라이언 레이놀즈도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함께 추모했다. ”휴 잭맨의 아버지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휴 잭맨은 ”아버지는 항상 내게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말이다. 내게 더 좋은 옵션이 있어도 약속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아버지로부터 간식 나눠 먹는 예절을 배웠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항상 내가 간식을 먹기 전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먼저 간식을 나눠줘야 한다고 가르쳤다. 내가 그럴 때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 매너가 좋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말하면 아버지 때문에 그렇게 한 거지 당장 빨리 먹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휴 잭맨의 말이다. 

휴 잭맨의 아버지는 회계사였으며 영국 출신이었다. 그는 올해 84세였다. 그는 호주 시드니에서 휴 잭맨을 포함한 5명의 아들들을 홀로 키웠다. 

휴 잭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가 8살일 때 이혼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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