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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 역은 여성이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의미 (영상)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마지막 제임스 본드, '007 노타임투다이'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 ⓒLuke MacGregor via Reuters

‘제임스 본드‘역의 배우 다니엘 크레이크는 자신의 마지막 007 시리즈 영화 ‘노타임투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니엘은 라디오타임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본드 후속작에서 이 역을 만약 여성 또는 유색인종 등 좀 더 다양한 사람이 맡으면 어떨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다니엘의 답변은 이렇다. ”나는 여성이나 유색인종의 배우가 제임스 본드 역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제임스 본드가 아니라 그들을 위해 더 좋은 역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 ⓒMike Coppola via Getty Images

 

″예를 들어 제임스 본드보다 더 멋진 비슷한 여성 캐릭터 역할이 있다면, 여자 배우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해야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2018년 제임스 본드 프랜차이즈 총괄 프로듀서인 바바라 브로콜리도 다니엘과 같은 의견을 냈다. 

″제임스 본드는 남성이다. 남성 캐릭터로 만들어진 인물이다. 아마도 계속 남성으로 남을 거다. 남성 캐릭터를 일부러 여성 캐릭터로 다시 만들 필요는 없다.”

″대신 제임스 본드만큼 멋진 다른 여성 및 유색인종 캐릭터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하고 그 새 캐릭터에 맞는 스토리를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마지막 제임스 본드, ’007 노타임투다이’는 9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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