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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3일 15시 53분 KST

술을 잘 못 마신다는 헨리는 술자리에서 운전기사 노릇을 하다가 친구들과 멀어지게 됐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헨리에게도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술 트라우마가 있었다.

MBC
MBC '나 혼자 산다'

가수 헨리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해서 친구들과 멀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헨리는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캠핑을 떠났다.

이날 티격태격하며 캠핑을 즐기던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때 헨리는 가방에서 준비해 온 맥주를 꺼내며 ”형이랑 단 둘이 처음 술을 마셔본다. 친해지려면 술이 필요할 것 같았다”고 했다.

기안84가 요즘 힘든 일이 없냐고 묻자 언제나 장난기 가득했던 헨리는 인간관계 고충을 고백했다. 그는 “대학교 신입생 때 처음 술을 마셨는데 먹고 다 토했다. 그 뒤로 15년 동안 술을 안 마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헨리는 “술을 안 마시니까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없는 것 같다”라며 ”(술을 마시지 않으니) 술자리에 가면 친구들의 운전기사가 된다. 그러다가 점점 술자리에서 빠지게 됐다. 그래서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외국으로 와서 약간 벽이 생기는 것 같다. 옛날에는 엄청 막 울고 그랬다”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