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의 컴백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뉴스가 찾아왔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나온지 15년이 지난 지금, 제니퍼 애니스톤은 예전 출연진들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제나 ‘프렌즈’를 다시 연기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왔고, 최근 리사 쿠드로(피비 역)는 ‘프렌즈’를 다시 연기한다는 건 ‘슬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달에 애니스톤은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며 배우 여섯 명의 사진을 올렸다. 2004년에 ‘프렌즈’가 종영된 후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었다. 이로 인해 추측이 다시 일었다.
엘렌 디제너러스가 이것이 품은 의미가 있는지 묻자, 제니퍼는 “뭔가 있다면 우린 정말 좋아하겠지만, 그 뭔가가 뭔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새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며, “우리는 뭔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제너러스는 영화인지 캐물었지만 애니스톤은 더 이상의 정보를 주어 ’사람들을 (거짓말로) 유혹하고” 싶지 않다며 답하지 않았다.
애니스톤은 애플 TV+에 론칭될 새 드라메디 ‘더 모닝 쇼’ 홍보차 드제너러스의 쇼에 출연했다.
‘더 모닝 쇼’에는 ‘프렌즈’ 두 에피소드에 출연해 애니스톤이 연기한 레이첼의 여동생으로 분했던 리즈 위더스푼이 등장한다.
* HuffPost UK의 Jennifer Aniston Teases Friends Cast Are ‘Working On Something’, Fuelling Reunion Speculation을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