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33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 자체 발생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특히 7월 8일 0시 기준 지역 확진자 33명 이후 7일째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줄곧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 증가한 1만35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명이며, 지금까지 1만2282명이 격리해제됐다. 완치율은 90.9%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941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289명, 치명률은 2.14%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3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9명, 서울 7명, 전북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충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2명이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14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6월30일부터 7월14일까지 ’23→36→44→52→36→43→24→20→33→28→22→20→21→19→14명′ 순이다. 이에 따라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8.8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의 신고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4명, 충북 1명, 전북 2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됐고, 최근 집단감염 확진자가 나온 대전과 광주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자만 나왔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9명은 검역소 12명, 경기 5명, 대전 1명, 광주 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