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선희가 건물주가 되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조선희가 출연해 20여 년 전에 헤어진 친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선희의 건물로 초대를 받은 MC 현주엽은 “조선희 씨가 건물주라고 한다. 여기 있는 4층 건물이 조선희 씨 건물이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선희는 “처음 사진을 시작할 때는 월세 56만 원에 창문도 없는 지하에서 스튜디오를 시작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1998년 어렵게 첫 스튜디오를 열었다”라며 “건물 주인이 월세를 자꾸 올리니까 너무 열받아서 사버리겠다고 생각했다. 건물을 갖기까지 5년이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998년 즈음에는 한 회당 촬영료를 800만 원 받았다. 지금은 더 받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