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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에게 ‘7cm 높이의 꽃신’을 선물 받고 “영웅이 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슈퍼맨이 망토를 두른 것 같다.” - 조권

  • Mihee Kim
  • 입력 2021.05.09 20:40
  • 수정 2021.05.09 20:42
조권, 박술녀
조권, 박술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의 가게를 방문한 조권이 7cm 높이의 꽃신을 보며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권은 박술녀가 직접 만든 꽃신을 보며 “제가 하이힐을 신고 춤을 많이 춘다. 힐 퍼포먼스를 많이 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데, 박술녀 선생님 꽃신을 신을 줄이야”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즉석에서 꽃신을 신은 조권은 “저는 이런 신발은 신으면 영웅이 된 것 같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진다. 슈퍼맨이 망토를 두른 것 같다”라며 때맞춰 걸려온 박술녀의 휴대 전화 벨소리에 맞춰 과감한 춤까지 선보였다.

이후 조권이 “꽃신이 신데렐라처럼 주인을 찾은 거 같은데 주시는 거냐”라고 묻자 박술녀는 “우리가 해마다 하는 쇼를 코로나19로 못 했다. 쇼에 선다고 하면 신을 기념으로 선물하겠다”라고 조건을 걸었다.

한편 조권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금색의 화려한 하이힐을 신고 반려견들과 산책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것은 물론, 그룹 CLC 멤버 장승연과 파워풀한 킬힐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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