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0년 05월 25일 13시 44분 KST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플레디스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그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만 내왔다.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소식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 플레디스

빅히트는 세븐틴과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쏘스뮤직, 수퍼브에 이어 플레디스까지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설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빅히트 측은 보도가 나올 때마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최초 보도가 나온 지 4개월 여 만인 25일 이를 결국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소속 아티스트들은 빅히트의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플레디스 소속인 세븐틴은 이미 빅히트 자회사 비엔엑스가 개발 및 운영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는 이날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빅히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레디스의 크리에이티브와 빅히트의 장점들이 만나 보여주게 될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 팬들께 더욱 좋은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더 큰 성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빅히트를 이끄는 방시혁 의장은 ”앞으로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음악으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플레디스에는 뉴이스트, 세븐틴, 나나 등이, 빅히트에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