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BS 연예대상‘은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이승기에게 돌아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역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이승기의 수상 직후 소셜미디어에서는 이승기의 수상 자격을 비판하며 대상은 백종원이 받았어야 했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백종원은 시상식 직후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수상 불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종원은 무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 안 아쉽다. 내가 왜 아쉽나. (오히려 시청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받으면 안 된다”라고 덧붙이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한편, 한 매체는 앞서 관계자를 인용해 백종원이 사전에 연예대상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SBS 측은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공식 입장 발표는 없다고 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