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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판매 1위' 김치 가루 만든 안태양 대표는 일본 '시치미' 제쳤을 때 성공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과연 어떤 맛일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tvN

김치 가루를 미국 아마존에 팔아 시즈닝 부문 1위를 차지한 안태양 푸드컬쳐랩 대표가 성공을 실감한 순간에 대해 밝혔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뿌려 먹는 김치 가루를 개발한 안 대표가 출연해 성공담을 전했다.

그는 미국 아마존에 이 김치 가루를 시범 판매한 지 3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고, 2주 만에 시즈닝 부문 1위를 했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집에만 계시니 (소비에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리고 당시 언론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가 김치 때문이라는 기사가 많았다”고 제품 성공의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치 가루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 언젠가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주방 찬장 안 우리 제품이 있었으면, 현지인들이 편하게 사용할 김치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때 모두가 이 김치 가루가 망할 거라고 말했다고 털어 놓으며 일본의 유명 양념 가루 ‘시치미(七味)’를 언급했다. 시치미는 이미 미국 등에 진출해 시즈닝 부문 부동의 1위를 자랑하던 제품이다.

안 대표는 ”라멘 가게에서 많이 보셨을 그 제품(시치미)을 저희 (김치 가루)가 제쳤다”며 ”(많은 사람들이) 시치미는 못 이길 거라고 했는데 제치니까, 지인들이 (아마존 시즈닝 부문 순위 차트를) 캡처해 메시지로 보내주셨을 때 성공을 실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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