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롱가 동물원에서 태어난 이 새끼 원숭이는 지금은 빨강머리다.
11월 7일에 태어난 희귀종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 새끼는 성체가 되면 어미 메일리처럼 매끈한 검은 털을 갖게 된다.
그렇지만 이 원숭이에게 반한 사육사들은 호박을 의미하는 중국어 단어를 따서 이름을 ‘낭구아’라고 붙였다.
영장류 사육사 제인 마샬은 어미와 새끼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새끼를 낳은 경험이 있는 메일리는 낭구아를 낳은 뒤 차분하게 안고 보호하고 있지만, 노엘과 엘케가 다가오는 것도 허락한다.” 마샬의 말이다.
허핑턴포스트 Australia의 Incredibly Rare Francois' Leaf Monkey Langur Born At Taronga Zoo -- And For Now, He's A Redhea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