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황당하네.
당시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은 의사가 아닌 공무원, 은행원, 교사였다.
아직까지 사회에 성소수자 채용 거부부터, 집단 괴롭힘, 이동이나 퇴직 권장, 남녀차별 취급 문제 등이 있다.
남녀차별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장녀들이 오고 있다.
"남성들은 여성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해요"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고 높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한길을 걸었다는 것을 기억해주었으면 합니다.”
여성차별철폐협약이 나온지 40년이 됐다.
친구는 불꽃놀이 사진을 올렸다
[다른시선⑩]
남자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말에 일침을 가했다.
군형법 같은 건 정말 네가 군대에 가서 잡혀갈 수도 있는 너무 큰 문제잖아, 어떻게 동성애자 다 잡아간다는데 널 군대를 보내. 그래서 막 그런 집회(군형법 폐지 집회)도 가게 된 거지. 가기 전에는 내가 뭐 구호 외치는 걸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가니까 또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 되더라고.(웃음) 아 이게 부모의 힘인가. 부모가 돼서 내가 이렇게 됐나. 옛날에는 자신감이 없어서 못 나섰지만 이제는 자식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용기 내지 않으면 누가 하겠나 싶은 거지. 그리고 반성도 좀 해. 왜 그동안은 사회적 소수자들, 이런 문제에 관심을 깊게 안 가졌을까.
지난 4월3일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회장단이 모여서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대선 후보는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 인권조례가 제정되지 않도록 대처하겠다고 결의했다. 돌이켜보면 차별금지법 제정은 2002년 말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었다. 노무현 정부는 2003년에 바로 국가인권위원회 안에 '차별금지법제정추진위원회'를 꾸렸고 마침내 2007년 10월에 입법 예고를 했다.
당장 대법원을 보라. 재판에 참여하는 대법관 13명(대법원장 포함) 중 여성은 달랑 두 명 아닌가. 거꾸로 여성 대법관들 사이에 남성 두 명만 앉아 있다고 상상해 보자. 정상으로 보이는가. 지난해 여성 평균 임금은 남성의 62.8%(통계청), 대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2.3%(여성가족부). 가끔 기사화되곤 하는 '알파걸'이니 '여풍(女風)'이니 하는 것들은 모두 착시요, 신기루다. 유리천장에 작은 균열이 갔을 뿐이다.
생산성이 동일한데 임금은 낮은 여성을 고용하지 않는 기업들은 바보냐는 질문이 바보 같은 것은 기업 또한 제한적인 합리에 의한 선택을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고용주가 편견을 가지고 채용을 한다면 당연히 여성을 고용하는 것이 더 좋음에도 남성만을 채용하는 비합리적인 일이 벌어질 수 있다. IMF의 연구에 따르면 상위 관리직과 임원에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러한 명백한 결과가 있음에도 여전히 사회적으로 남녀 차별이 심한 경우 많은 고용주들은 여성의 고용을 꺼린다. 기업들이 바보라서일까? 적어도 이 경우는 그 제한적인 합리의 선택이 바보 같은 선택임이 맞다.
혼전 성관계의 의미를 내포하는 출산경력의 미고지가 혼인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혼전 성관계의 유무가 혼인을 결정함에 있어서 중대한 사유인 혼인의 본질적인 사항에 해당하는지 검토가 필요합니다. 기존 판례에서 법원은 동 시대의 법률, 도덕, 관습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13년 서울시의 청소년성문화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고등학생 10명 중 1명 이상이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통계청의 2013년 청소년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의 58.4%가 동거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