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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수석대표 발탁’ 트윗에 대한 김형석의 ‘팩트 폭격’

짧고 굵게 한 마디만 남겼다.

ⓒ뉴스1

통일부는 3월 18일 “작곡가 윤상씨와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이 4월 초 남쪽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을 하기 위해 20일 판문점에서 만난다”고 발표했다. 

윤씨의 수석대표 발탁은 큰 주목을 받았다. 유명 대중음악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 남북 접촉에서 수석대표로 나서는 것은 윤씨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SNS에서는 윤씨의 발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인물도 있었다.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대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보궐 정권의 남북실무접촉 남수석대표로 윤상 씨라면 김일성 찬양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윤이상, 5.18 광주폭동 핵심으로 보상금 받고 월북한 대동고 출신 윤기권, 김일성이 북한에서 만든 5.18 영화의 주인공 윤상원 이들 중 누구와 가까운 집안입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방 대표의 주장은 작곡가 김형석씨에게 곧바로 반박 당했다.

김씨는 이른바 한 줄로 짧고 굵게 ‘팩트 폭격’에 나섰다. 

김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긴 “(윤상의) 본명은 이윤상 입니다만”이라는 짧은 답장에 대해 재반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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