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25명 늘었다 (4월 13일 통계)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537명이다.

2020-04-13     도혜민 기자
자료사진 ⓒ뉴스1

국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 환자가 2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537명이다.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이 중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경우는 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명, 경북 4명, 대구 3명, 경기 3명, 인천 1명 순이었다. 대구는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12개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 환자 25명 중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파악됐다.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 발생으로 파악된 건 경북 4건, 대구 3건, 경기 1건, 서울 1건이다.

현재 1만339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49만48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동안 79명이 격리가 해제되어 총 7447명이 완치됐고, 현재는 287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2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