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학교폭력 목격담' 글쓴이가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

'사랑의 불시착' 박광범역 배우

2020-02-04     박수진
'박광범' ⓒtvN 제공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이신영에 대해, 학교폭력 전력이 있다며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이가 이번에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네이트판에는 자신을 ”이신영 학폭 첫 게시자”라고 밝힌 이 네티즌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자필로 쓴 편지를 사진으로, 앞서 인터넷에 퍼진 이씨의 학교폭력 관련 주장을 철회하는 내용의 글이다. 이 글에는 총 세 건의 폭행과 폭언 관련 목격담이 담겨있었다.

네이트판 스크린샷 ⓒpann.nate.com/talk/349196257

그는 ”세 가지의 사건 모두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했”다며 ”그렇게 글을 써내려갔고 정확한 증거 없이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이신영 배우에 대한 글을 썼”다고 적었다. 

또 ”지금은 이신영 배우와 오해를 풀었다"며 자신의 기억이 잘못되어 일어난 ”해프닝”에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씨의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