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설리를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공개 연인이었다.

2019-10-16     라효진
다이나믹듀오 최자 ⓒ뉴스1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가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에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고 적었다.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당시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다이나믹듀오의 ‘그랜드 카니발’ 가사를 올리면서 ”저는 잠이 들면 이대로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남자친구가 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위로가 되고 안정이 됐어요”라고 적으며 최자의 존재가 힘이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최자 역시 각종 매체를 통해 연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결별했다.

숨진 채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비보가 전해지자 최자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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