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017-12-19     김태우

샤이니 종현이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데뷔 10주년을 단 10여 일 앞둔 상태였다.

종현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솔로 가수, 그리고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던 뮤지션이었다.

노래가 끝나자 이동진은 "'푸른 밤'을 처음 맡으면서 훌륭한 DJ였던 종현씨의 후임이라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했다. 오늘 이 자리는 제게 참담하기도 하고 죄스럽게 느껴진다"라며 "종현님께서 따뜻한 곳에서 더 이상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이하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하이는 종현이 작사 작곡하고 자신이 부른 노래 '한숨'의 가사와 함께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가사로 적은 곡인가보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녹음하면서 힘든 일들은 잊고 많은 분들 앞에서 위로 받았는데 그래서 너무 감사했는데 마음이 아픈 하루입니다.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가사로 적은 곡인가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leehi_hi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