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가계대출 9년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났다

2015-05-27     허완

같은 기간 연체율은 소폭 상승했다.

27일 밝혔다.

이는 3월 증가폭인 4조원의 2배 이상 규모로, 4월 실적 기준으로는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4월 중 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3천900건으로 1년 전의 8만5천건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은 543조4천억원으로 6조원 늘었다. 이는 3월의 5조8천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다.

금감원 류찬우 은행감독국장은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다소 올라갔지만 1년 전 대비로 보면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취약 업종의 부실화 가능성과 가계부채 증가세 등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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