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다짜고짜 반말하기'의 대가(영상)

2017-05-06     곽상아 기자

하지만 이 사람만큼은 예외다.

2일 오후부터 시작해 보자.

"내가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초청할게" - 개그맨 '레드준표'에게

자신을 희화시킨 레드준표가 못마땅했는지 몹시도 심기가 불편해 보인다. 레드준표는 이날의 만남을 앞두고 '새벽기도'를 다녀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저녁에는 대선 토론에 나와

"가만히 있어 봐" - 토론 도중 사회자에게

그리고 다음 날(3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익지구대를 격려 방문했는데, 1분 50초 남짓의 영상을 통해 이 분의 반말 신공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비디오머그

이쯤 되면 '초면에 다짜고짜 반말하기'의 대가로 불러야 하는 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