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들이 '아프리카TV'에서 줄지어 이탈하고 있고, BJ철구가 이들을 비판했다

2016-10-25     김현유

유튜브에 자리를 잡았다. 아프리카TV측의 방송 서비스 정지 처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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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후 대도서관과 윰댕은 아프리카TV를 떠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떠나자 아프리카TV의 인기 BJ 김이브, 밴쯔 등은 아프리카TV의 처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김이브.

밴쯔.

이에 '아프리카 1위' BJ로 통하는 철구가 '일침'을 가했다. 디스패치는 철구가 방송 중 "제일 이해할 수 없는 게 갈 거면, 그냥 조용히 가지"이라고 입을 뗐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비속어도 섞여 있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철구는 아프리카TV에 대한 굳은 신뢰를 표현하며 "나는 아프리카TV를 절대 떠나지 않는다. 이용자가 2~3명이 돼도 여기서 방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은 과거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한 BJ의 말을 인용해 "유튜브가 중계 시스템 등 기술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지금과 같은 수익 구조를 보장해주면 아프리카 TV는 싸이월드처럼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