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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뿐 아니라 가입한 뒤 얼마나 안전하게 운전했는지도 보험료 할인에 반영하는 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기존 운전습관연계보험이 주로 가입 전 운전기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할인했다면, 보험기간에도 안전운전을 이어가도록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대해상의 전체 운전습관연계보험 가입자는 올해 7월 기준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운전습관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보험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입 전 운전점수만 보던 자동차보험의 시대가 저문다 : 현대해상 보험 가입 후 '안전운전'도 할인에 반영하는 기술 특허 취득
현대해상이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 현대해상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고객의 지속적 안전운전 습관을 반영해 보험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은 보험 가입 직전 1년 또는 보험기간 중 월 단위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달이 9회 이상이면 보험료의 5%를 추가 할인해 주는 특약이다.

기존 운전습관연계보험은 주로 보험 가입 직전의 안전운전점수만을 반영해 보험료 할인을 제공했다.

현대해상은 여기에 보험 가입 이후 1년 동안 지속적 안전운전 여부를 반영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2025년 7월 업계 최초로 이 특약을 출시해 단독 판매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보험 가입 이후 월별 안전운전점수를 고객의 추가 보험료 할인에 반영하는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특약 출시 이후 운전습관연계보험에 관한 고객의 관심도 높아졌다.

현대해상의 운전습관연계보험 가입자는 2026년 7월 기준 2025년 7월보다 47% 증가했다. 지속적 안전운전 습관을 보인 운전습관연계보험 가입자의 사고율은 미가입자보다 3%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고객의 안전운전을 돕고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슈어테크는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로 보험산업에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정보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는 혁신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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