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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가 구속되기 전 손석희 JTBC 사장에게 남긴 말
ⓒ뉴스1

5월 30일, 변희재 ‘미디어 워치’ 대표가 구속됐다. 책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 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 PC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등 손석희 사장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다.

구속 전날인 5월 29일, 변희재 대표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출석 전 변희재 대표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인가”란 기자들의 질문에 “혐의가 전제된 내용 모두가 사실이 아니다.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손석희 사장과 JTBC에 대한 혐의에 대해서도 말했다.

- 손석희 사장 자택 앞에서 연 집회에 대해서

“모든 집회는 합법적이었다. 경찰 통제에 따라 단 한 건의 폭력도 집시법 위반도 없었다. 나는 부인이 다니는 성당 앞 집회에는 참여하지도 않았다.”

- JTBC에 대해서

“JTBC는 피해를 입었다면서도 1년 6개월 동안 즉각적인 법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피해구제 활동인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이나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 언론중재 위원회 정정보도 신청 등 단 한 건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손석희 사장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손 사장에게 하루 빨리 토론에 응하라는 취지의 메시지였을 뿐이다. 직접 신변을 위협하겠다는 발언은 아니었다. 너무 과도한 표현이 이뤄진 데 대해서는 잘못은 인정한다. 손 사장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변희재 대표는 손석희 사장의 집과 가족이 다니는 교회 앞에서 손석희 사장이 수의를 입은 사진을 들고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시위를 했었다. 또한 ”스스로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진실을 덮으려는 세력에 의해 살해당할 위험이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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