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여름에 많이 신는 크록스를 발 전문의들이 주의하라고 하는 이유
ⓒFlickr/PetraBFritz

2002년에 출시된 미국식 고무신 크록스는 아직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이제까지 90개국에서 3억 켤레 이상 팔렸다.

재질이 고무라 마음대로 다뤄도 되는데다 매우 편하고 물에 뜨기도 하는 크록스는 한꺼번에 200켤레나 주문한 유명 셰프 마리오 바탈리에서 어린 꼬맹이들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다.

어느 크록스 애호가는 아마존 평가란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개 산책시킬 때나 뒷마당에 나갈 때 딱이다. 잘 못 하면 개똥을 밟기가 일쑤인데 운동화와 달리 호스로 쉽게 씻을 수 있다."

일리 있는 말이다.

또 어느 사용자는 "발가락 보호에도 좋고 그냥 편하게 신기에 최고다. 또 열대지방을 방문할 때나 물놀이할 때 적격이다."라고 적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우선 크록스는 저렴하고 디자인도 괜찮다. 그런데 정작 발을 가장 많이 다루는, 발 전문의는 크록스 착용을 어떻게 생각할까?

크록스를 좋게 평가하는 이가 한 명도 없었다. 적어도 허핑턴과 대화한 전문의 중에는 말이다.

You could get up early, brave the cold and wait in #BlackFriday lines. Or the alternative: not doing any of that. #FindYourFun

A photo posted by Crocs Shoes (@crocs) on Nov 27, 2015 at 8:41am PST

'일리노이 뼈-마디 의료원'의 발병 전문의 메건 리히 박사는 "불행하게도 크록스는 온종일 신는 신발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허핑턴포스트에 말했다. "족궁(발아치-arch) 지지 역할은 되지만" 오래 신으면 안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뒤꿈치를 제대로 못 잡아준다. 따라서 뒤꿈치가 불안하면 발가락에 힘이 간다. 그 결과 힘줄염과 굳은살이 생길 수 있고, 발가락 모양이 이상해지며 발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플립플롭이나 뒷부분이 없는 다른 신발 종류도 이런 이유에서 발에 무리가 된다."

'미국 발병 스포츠 제단' 대표인 알렉스 코르 박사는 신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뒤꿈치와 앞코를 연결하는 바닥(Shank)이라고 한다. 그는 "바닥 부분이 쉽게 접히는 신발을 신는 사람일수록 고통을 많이 느낀다."라고 말했다.

코르 박사는 크록스야말로 "잘 휘어지는 신발 바닥의 대명사다. 족궁이나 뒤꿈치가 아프다고 병원을 찾는 사람을 자주 보는데 그중에 상당수가 크록스를 신고 있다."고 말했다.

Relax. Chill out. Unwind. It's all good. #FanFav @bernardoguedesreal

A photo posted by Crocs Shoes (@crocs) on Apr 28, 2016 at 12:19pm PDT

코르 박사는 또 "두 종류의 환자에겐 크록스가 이로울 수도 있다. 족궁이 아주 높은 사람이나 발, 발목 부종이 심한 사람 말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라도 하루에 10시간 넘게 신는 것은 추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리히 박사도 코르 박사 의견에 동의했다. 그녀는 "가끔 바다나 풀장에 갈 때 신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만, 크록스를 신고 오랫동안 걷는 것은 반대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이런 신발을 신고 더 자주 넘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크록스를 꼭 신어야겠다면 잠깐씩만 신는 것이 좋다. 물론 크록스가 시작된 플로리다의 어느 늪에 들렀다가 잘 못해 넘어져 진짜 크록(crocodile - 악어)에 신발을 넘길 거라면 다르지만 말이다.

Are crocs into the fact that they are now associated with a perforated shoe worn by middle aged stoners with ponytails? Or nah? (@carolynduchene)

A photo posted by thefatjewish (@thefatjewish) on May 30, 2016 at 4:07pm PDT

캡션: 본능은 대단하다. 엄마 크록이 아기 크록을 입에 안고 옮긴다.

ㅋㅋ.

허핑턴포스트US의 Here's What Podiatrists Think About Your Croc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서울 신림동 상가 화장실 휴지 쓴 여성이 고통 호소하며 병원 이송됐다 : 자수한 20대 남성의 범행 목적은...
  • 2 웹툰, 만화, 소설 불법 저작물 사이트 뉴토끼·마나토끼·북토끼 동시 폐쇄됐다 : 문체부의 새로운 제도 때문인가?
  • 3 [허프 생각] 항공 승무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 장식 아닌 안전의 장비가 돼야 한다
  • 4 "아토피 하나 못 보냐? 그러고도 의사야?" SNL 코리아의 현실감 넘치는 피부과 풍자 : "이발사냐?"라는 환자의 말은 웃프다
  • 5 국힘 'MBC 뉴스데스크' 비판의 역설 : 클로징 멘트에 '발끈' 했는데 추경호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 6 문체부의 '저작권 강경 대응' 방침에 불법 콘텐트 사이트 '뉴토끼'가 폐쇄됐다 : 다음 타자는 '티비위키'?
  • 7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동시 개방하자는 제안 보냈다 : 도마 위에 오른 미국의 강력한 핵 압박 카드
  • 8 [허프 사람&말]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국회 증언 : "그 분(이재명)께 누가 돼 죄송. 만난 적도 없다"
  • 9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 '전쟁 드라이브' 제동 걸릴까, 이스라엘 야권 두 거물 전격 합당 선언
  • 10 김건희 항소심서 징역 4년 선고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포함 '1심 무죄 판결' 대부분 파기됐다

허프생각

'비정규직 공정수당', 기업에 '비정규직 면죄부' 되지 않도록 후속 조처 필요하다
'비정규직 공정수당', 기업에 '비정규직 면죄부' 되지 않도록 후속 조처 필요하다

공정수당의 역설 막아야

허프 사람&말

현대차그룹 사장 성 김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의 다음 무대는 아프리카, 미지의 땅에서 사업기회 찾는다
현대차그룹 사장 성 김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의 다음 무대는 아프리카", 미지의 땅에서 사업기회 찾는다

모빌리티·에너지·자원·건설 신사업 진출 모색

최신기사

  • 현대차그룹 사장 성 김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의 다음 무대는 아프리카, 미지의 땅에서 사업기회 찾는다
    씨저널&경제 현대차그룹 사장 성 김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의 다음 무대는 아프리카", 미지의 땅에서 사업기회 찾는다

    모빌리티·에너지·자원·건설 신사업 진출 모색

  • 이란전쟁 종전협상 무산에 '장기화' 조짐 보인다 : 파이낸셜타임스 이란이 열쇠 쥐었다
    글로벌 이란전쟁 종전협상 무산에 '장기화' 조짐 보인다 : 파이낸셜타임스 "이란이 열쇠 쥐었다"

    트럼프가 시작했지만, 끝은 이란이 결정한다

  • '쿠팡 총수 김범석' 한국-미국 갈등 심화시킬까 : 공정위 '동일인' 지정 따라 두 나라 통상·안보 협상 난항 예측
    씨저널&경제 '쿠팡 총수 김범석' 한국-미국 갈등 심화시킬까 : 공정위 '동일인' 지정 따라 두 나라 통상·안보 협상 난항 예측

    공정위, 동생 김유석 부사장 경영 참여 판단

  • 이찬진 금감원 '유리 지갑' 약속 지켰다 :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상세 공개했는데 이복현과는 달랐다
    씨저널&경제 이찬진 금감원 '유리 지갑' 약속 지켰다 :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상세 공개했는데 이복현과는 달랐다

    전임 원장과는 다르다

  •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 신경전 본격화 : 조국 위안부 합의 옹호 해명하라 vs 김용남 내가 1등
    뉴스&이슈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 신경전 본격화 : 조국 "위안부 합의 옹호 해명하라" vs 김용남 "내가 1등"

    '선거 맛집', 평택을

  • [허프 트렌드]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 문체부의 야심 찬 계획 : 전국 서점 70곳이 선정됐다
    라이프 [허프 트렌드]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 문체부의 야심 찬 계획 : 전국 서점 70곳이 선정됐다

    독서 프로그램 총 345개도 운영

  • 5월부터 초6 신용카드, 초1 체크카드 발급 가능 : 우리 아이들 경제 생활 괜찮을까?
    뉴스&이슈 5월부터 초6 신용카드, 초1 체크카드 발급 가능 : 우리 아이들 경제 생활 괜찮을까?

    '슬기로운 경제생활' 교육과 함께

  •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 김인이 밝힌 사회복지의 제 1 원칙 : 필요한 것은 현장이 가장 잘 안다
    씨저널&경제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 김인이 밝힌 사회복지의 제 1 원칙 : "필요한 것은 현장이 가장 잘 안다"

    복지사업에서 현장의 중요성

  • [변호사 왕미양의 괜찮아요, 그게 인생이에요] 빚을 졌다는 이유만으로 죄인이 된 사람들
    보이스 [변호사 왕미양의 "괜찮아요, 그게 인생이에요"] 빚을 졌다는 이유만으로 죄인이 된 사람들

    파산 신청,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 위한 '디딤돌'

  • '시니어 유튜버'는 오늘도 진화한다 : 양질의 콘텐츠 직접 생산하며 디지털 자립 나선 어르신들
    라이프 '시니어 유튜버'는 오늘도 진화한다 : 양질의 콘텐츠 직접 생산하며 디지털 자립 나선 어르신들

    콘텐츠 소비에서 창조로...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