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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가 딸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추성훈♥’ 야노 시호, “3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 딸 사랑이를 향한 솔직한 고백에 내 귀도 쫑긋 세우게 된다
일본의 탑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사랑이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2026년 3월 21일 모델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결혼 왜 해? 그냥 동거만 해” 언니 옆에 진짜 언니 왔다| 야노 시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게스트로 등장한 일본 모델 야노 시호는 톱 모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장윤주와 연애, 결혼,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싫다고 하면 고쳐주던 사람”이라며 연애 시절 추성훈을 회상한 야노 시호는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졌던 부부 싸움 일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사랑이가 두 살 때 크게 싸운 적이 있다. 울면서 아이를 안고 집을 나와 친구 집으로 갔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린 야노 시호는 “거짓말을 하다가 들켜 싸움이 커졌다. 거짓말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윤주가 “나는 일하느라 모유 수유를 오래 하지 못한 게 딸에게 미안했다. 사랑이에게 엄마로서 미안한 게 있나”라고 묻자 야노 시호는 “그렇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당시를 언급한 야노 시호는 “사랑이가 어렸는데 엄마와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시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야노 시호는 “하지만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우는 일이 반복됐다. 3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내가 집에 없는 상황이 약 3년 정도 계속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야노 시호는 “그래서 사랑이에게 ‘3일은 엄마가 없어진다’라는 인식이 생겼다”라며 “사랑이한테는 ‘엄마가 없어지는 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첨언했다.

그 시기의 영향 탓인지 현재까지도 사랑이가 엄마를 독점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한 야노 시호는 “지금도 엄마한테 ‘나를 봐줘’ 이런 게 좀 있다”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아마 그렇게 된 이유는 내가 한 번씩 3일 동안 없었기 때문에 그 시기부터 생긴 게 아닐까”라는 사견을 더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9세인 야노 시호는 2009년 10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2011년 10월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대국민적 사랑을 받은 이들 가족은 2016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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