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015년 07월 29일 06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7월 29일 14시 12분 KST

내 몸 체크 설명서 | 대변 관찰하기

대변에서 체크해야 할 사항 첫 번째, 횟수입니다. 하루 한 번 혹은 두 번 변을 보는 것은 정상입니다.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씩 보는 것은 둘 중 하나예요. 변비거나 장무력증이거나. 여자분들 중에 1주일 동안 변을 안 봐도 불편함이 없으면 괜찮은 거 아니에요? 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시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장이 무력한 증상이 습관화 되어 버린 겁니다. 하루 세 번, 네 번 보는 것 역시 둘 중 하나입니다. 설사거나 장과민증(과민성대장을 포함)이거나.

gettyimagesbank

안녕하세요 면역을 좋게 해 주는 한의사, 박용환원장입니다.

내 몸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 중에서 가장 핵심은 내 몸 바깥으로 나오는 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대변, 소변, 땀, 그리고 여성에게는 생리가 있죠.

그 중에서 대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대변에서 체크해야 할 사항 첫 번째, 횟수입니다.

하루 한 번 혹은 두 번 변을 보는 것은 정상입니다.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씩 보는 것은 둘 중 하나예요.

변비거나 장무력증이거나.

여자분들 중에 1주일 동안 변을 안 봐도 불편함이 없으면 괜찮은 거 아니에요? 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시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장이 무력한 증상이 습관화 되어 버린 겁니다.

하루 세 번, 네 번 보는 것 역시 둘 중 하나입니다.

설사거나 장과민증(과민성대장을 포함)이거나.

변이 물처럼 안 나오고 형태가 있는데요? 하는 분들은 장이 과민(예민)하기 때문이지요.

위에서 음식을 담았다가,

소장에서 흡수하고,

대장에서 수분재흡수 및 찌꺼기를 저장하게 됩니다.

소화기를 거치는 속도와 저장능력에 의해서 12~24시간 정도 걸리게 되지요.

내가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하루 한두 번, 기억하세요~

그 다음으로 체크해 볼 것이, 변의 굳기 입니다.

변비인지, 설사인지는 일단 횟수로 파악하는 방법이 있구요,

두 번째는 굳기를 보는 것이죠.

너무 단단해서 찢어질 듯한 고통과 함께 세상으로 나오는 건 변비,

심하게 풀어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건 설사인 것은 상식이죠.

어느 정도면 좋을까요?

미끈한 바나나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쫀득한 탄력을 가진 미끈한 바디에

굵기나 길이도 딱 알맞습니다.

때로는 잘 익은 된장의 점도를 말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구요.

굳기를 알아보는 또 하나의 기준 중에, 점도가 있습니다.

마지막에 뒤처리를 할 때 깔끔하게 딱 떨어져야 하지요.

동물들은 항문이 바깥으로 튀어나와 변을 보기 때문에 휴지가 필요없는데,

사람은 구조적인 면에서도 그렇지 않고, 또 식사 자체가 화식을 하면서 그렇게까지 깔끔하게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어쨋든, 변을 닦는 횟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좋습니다.

아이 때는 보통 다 이런데

어른이 될 수록 참 쉽지 않습니다.

똥 하나 제대로 싸기가 어려운 것이 인생살이 같습니다만...

어째든 굳기도 꼭 챙겨 보셔야 합니다~

내 변의 향기~가 어떠신가요?

지독한지 아닌지는 다른 사람이 알게 되죠?

왜냐하면 코는 감각에 굉장히 예민해서 같은 냄새가 3분 정도 지속이 되면 멍~해 집니다.

그러다 다른 냄새가 들어오면 바로 그 냄새를 맡게 되지요.

그래서 나의 분신이 얼만큼 지독한지는 가장 가까이 사는 사람인 가족에게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아마 대부분 진지하게 답해 줄 건데, 상처 받지는 마십시오^^;

그 다음으로 체크할 것이 방귀입니다.

방귀의 냄새도 마찬가지로 체크하시면 되구요,

방귀의 횟수입니다.

기업에 강의를 나가니 저는 방귀를 안 뀌는데요~라는 분이 있더라구요~

음... 아마 자면서 뀌실 겁니다 라고 답변을 드렸는데요^^

보통 장 속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가스의 양이 무려 7~10 리터나 됩니다.

이 중에서 흡수되기도 하고 사라지고 땀이나 숨으로 나가기도 하면서

나머지는 방귀로 나가지요.

방귀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400ml~1리터 정도 사이로 나오는데, 한 번에 뀌는 방귀가 100~150ml 사이라고 하니 4번에서 10번 사이면 적당한 횟수입니다.

정상적인 방귀 외에 신경을 쓰거나, 발표할 때, 긴장할 때 마다 방귀가 나오는 것을 과민성대장염 증상이라고 합니다.

또는 변의를 느껴서 화장실을 가게 되면 더 심한 것으로 분류합니다.

어째든 이 정도의 상태면 한의원을 가든지 해서 고치셔야 하겠죠?

변비와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모두 한의원에서 잘 해결을 하니 혼자서 해결이 힘든 분들은 진료를 받아 보시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친 후 평상시에는 제 글을 참고해서 관리 꼭 하시구요~

저는 진료 시간에 추천하는 먹을거리 중에 해초를 굉장히 많이 강조하는 편입니다.

다른 먹거리들은 그럭저럭 잘 챙겨 드시는데, 해초는 일부러 말씀을 드려야 챙겨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해안도시라고 생각하는 곳인 속초, 통영, 목포 등에서 진료 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해초 많이 드시죠?"라고 여쭤 보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하긴 저도 부산에서 30년 정도 살면서 해초는 일부러 먹어야 했으니, 선입견도 있나 봅니다^^

해초는 여러모로 정말 몸에 좋은데요, 특히, 장건강에라면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 식약청에서 고시한 단위 무게당 식이섬유가 가장 많은 음식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미역입니다.

산후조리 때 피를 맑게 해 준다는 미역.

미역과 다시마 등에 풍부하게 있는 식이섬유는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불용성식이섬유도 있구요, 잘 못 들어봤지만 수용성식이섬유도 굉장히 풍부합니다.

바로 수용성식이섬유가 피 안에 녹아서 맑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제가 엄지의 제왕에 출연했을 때 건강의 기본조건으로 말씀 드린 것이 장건강이었고, 건강밥상으로 추천드린 음식이 바로 미역이었죠~

그때는 미역국이랑 해초비빔밥을 보여드렸답니다.

장이 안 좋은 친구에게 다시마를 많이 먹어봐 라고 했더니,

제 말을 곧이곧대로 들은 친구가 술안주로 만든 다시마 말린 것을 반통이나 먹고는 밤새 속에서 불어나 고생을 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지나치게 드시면 아래로 나와야 할 것이 위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험험 --;

장건강을 체크하는 기준으로 대변을 관찰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대변 상태가 안 좋으신 분들은 해초를 꾸준히 먹어 볼까? 하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건강의 핵심인 장상태를 체크하는 대변관찰하기에 대해서 알려 드렸고,

장에 좋은 해초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장건강이 면역의 핵심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

닥터하랑 박용환원장이었습니다~ 면역 넘치는 날 되세요~

PRESENTED BY 볼보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