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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0일 10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22일 00시 39분 KST

특별히 더 호감 가는 사람들이 가진 13가지 습관

호감이라는 것은 운 좋은 사람들만이 타고나는, 학습할 수 없는 천성이라는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잘 생겼거나, 아주 사교적이거나, 굉장히 재능이 있어야 호감을 살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사실 호감이라는 것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고, 정서 지능(EQ)에 달린 문제다.

UCLA에서 한 조사의 참가자들은 호감에 관련된 500개가 넘는 형용사에 점수를 매겼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형용사들은 사교성, 지성, 매력(타고난 특징들)과는 관계가 없었다. 진심, 투명함,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했다. 이런 형용사들은 EQ의 사회적인 면에 능숙한 사람들을 묘사하는 말들이다. 백만 명 이상을 조사한 TalentSmart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이런 사람들은 아주 호감이 갈 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냈다.

EQ가 높은 사람들이 호감을 주는 결정적인 행동들이 무엇인가 파헤쳐 보았다.

1. 그들은 질문한다

사람들이 남의 말을 들을 때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상대가 말하는 내용이나 방식이 자신에게 미칠 영향에 너무 집중하는 나머지 상대의 말 자체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고 또렷하게 말을 해도, 의미는 사라져 버린다.

이걸 피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상대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듣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저 들은 내용을 다시 묻는 것만으로 당신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 상대가 말하는 내용을 신경 써서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2. 그들은 휴대폰을 내려놓아둔다

대화 중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힐끗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김이 빠져버린다. 대화할 때면 에너지를 전부 대화에만 쏟아라. 대화에 집중하면 훨씬 더 즐겁고 효과적이다.

3. 그들은 진심이다

진심으로 솔직하게 대하는 것은 호감의 필수 요소다. 가짜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진심으로 말하는 이들에게 끌린다. 정체를 알 수 없고, 진짜 속마음이 어떤지 알 수 없는 사람을 좋아하기란 쉽지 않다.

호감 가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감이 있어서 자신의 모습을 편하게 느낀다. ‘이렇게 하면 남들이 좋아하겠지’하고 따지며 행동하기보다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자신을 움직이는 것에 집중한다. 그런 모습이 그들을 훨씬 더 흥미로운 사람으로 만든다.

4. 그들은 함부로 남을 재단하지 않는다

호감을 주고 싶으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은 접근하기가 쉽고 흥미롭다. '답정너'와 대화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기 쉬운 것이 곧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움으로 연결되는 직장에서는 열린 마음이 아주 중요하다. 선입견을 버리려면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믿는 걸 믿어야 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용납해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기 전까지 판단을 유보한다는 것뿐이다.

5. 그들은 관심을 끌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관심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호감을 얻기 위해 굉장히 외향적인 성격이 될 필요는 없다. 친절하고 사려 깊은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만하다. 친절하고, 자신감 있고, 명료하게 말하면 사람들은 당신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잘 설득당하게 된다. 사람들은 당신의 태도에 크게 반응한다.

당신이 무언가를 이루어서 주목을 받고 있을 때, 당신이 성공할 수 있게 해준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돌려라. 뻔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당신이 진심으로 남들의 도움을 고마워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겸손하고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겸손과 고마움을 아는 것, 이 두 가지는 호감과 깊은 관련이 있다.

6. 그들은 한결같다

제멋대로이고 예측 불가능한 사람은 정말 비호감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측할 수 있길 원한다. 한결같은 사람이 되려면 믿을 수 있어야 하고, 당신의 기분이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똑같이 대한다는 걸 모두가 알아야 한다.

7. 그들은 긍정적인 제스쳐를 쓴다

당신의 제스쳐, 표정, 어조가 어떤지 스스로 알고 긍정적으로 표현한다면 개미가 피크닉에 꼬이듯 사람들이 당신에게 끌릴 것이다. 열정적인 말투를 쓰고, 팔짱을 끼지 않고, 눈을 맞추고, 말을 하는 사람을 향해 몸을 기울이는 것은 EQ가 높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자신에게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하는 긍정적인 보디랭귀지다. 때로 말하는 내용보다 말하는 방식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8. 그들은 강한 첫인상을 남긴다

연구에 의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상대를 만나고 첫 7초 안에 호불호를 결정한다. 그 이후에 대화를 나누는 동안은 처음의 인상을 속으로 정당화한다. 끔찍하게 들리겠지만, 이걸 알면 당신의 호감을 크게 늘리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첫인상은 긍정적인 보디랭귀지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강한 자세, 굳은 악수, 미소, 대화 상대에게 어깨를 펴는 것이 당신의 첫인상을 좋게 만들어 준다.

9. 그들은 이름을 부르며 인사한다

당신의 이름은 당신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이고, 사람들이 이름을 불러주면 기분이 좋다. 호감 가는 사람들은 남을 볼 때마다 이름을 부른다. 인사할 때만 써서는 안 된다. 대화 중에 이름을 불러주면 인정받은 기분이 든다는 연구가 있다. 얼굴은 잘 기억하지만 이름은 잘 까먹는다면,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걸 뇌 운동으로 삼아 즐겨라. 누군가를 만날 때 이름을 듣자마자 까먹었다면 주저 말고 다시 물어라. 다음에 만났을 때 이름을 기억하려면 알아두어야 한다.

10. 그들은 미소를 짓는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대화 상대의 보디랭귀지를 따라 한다.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길 바란다면, 대화 중에 그들에게 미소를 지어라. 그들도 무의식적으로 따라 미소를 짓고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11. 그들은 터놓고 말할 타이밍을 안다

개인적인 문제나 고백을 너무 빨리 터놓지 않도록 하라. 그랬다간 불평하는 사람으로 찍힐 수 있다. 호감 가는 사람들은 터놓고 말할 시점을 상대가 이끌어 내게 한다.

12. 그들은 호감 가는 스킨십을 할 줄 안다

대화 중에 사람을 만지면 상대의 뇌에서 옥시토신이 나온다. 뇌에서 당신을 신뢰 등의 긍정적인 감정과 연결하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어깨를 가볍게 만지는 것, 포옹, 친근한 악수 등만으로도 옥시토신은 분비된다.

당연하게도, 부적절한 접촉은 반대 효과가 있어서 옥시토신이 나오려면 적절한 때에 적절한 사람을 만져야 한다. 관계는 말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상대에 대한 전반적인 감정으로도 이루어진다는 것만 기억하라. 상대를 적절하게 만지는 것은 당신의 관심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다.

13. 그들은 열정과 재미의 균형을 지킨다

사람들은 열정적인 사람에게 끌린다. 그러나 열정적인 사람들은 일에 지나치게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 너무 진지하거나 흥미없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쉽다. 호감 가는 사람들은 열정과 재미의 균형을 지킨다. 일할 때는 그들은 진지하지만 친절하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기 때문에 일의 성과는 이루어낸다. 잡담과 가십은 최소화하고, 동료들과의 의미 있는 교류에 집중한다. 그들은 당신이 어제, 지난 주에 했던 말을 기억한다. 당신이 그들에게 있어서 일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이 모든 걸 하나로 모아라!

호감이 가는 사람들은 귀하고 독특하다. 그들은 쉽게 인맥을 이루고, 직장에서 화합을 도모하고, 주위 사람들의 최선의 모습을 끌어내고, 가장 즐거워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이런 기술을 활용해서 당신의 내면을 바꾸지 않고도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13 Habits of Exceptionally Likeable People를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