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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3일 13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9월 23일 14시 12분 KST

꼭꼭 숨은 유럽의 여행지 6곳

글 : 바바라 울시

유럽의 일부 지역은 사랑을 독차지한다. 파리와 런던에는 매년 4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오지만, 역사와 문화면에서 파리와 런던에 못지 않은 쿨한 곳인데도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곳들이 유럽에는 많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곳들의 멋진 풍경, 맛있는 음식, 역사적 건축물들에 대해서 말이다.

포르투갈, 콤포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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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이유: 리스본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바닷가 마을로, 꽁꽁 숨은 포르투갈의 보석이다. 백사장, 멋진 논, 느긋한 생활이 있는 곳이다. 사도 어귀에서는 돌고래 구경 투어가 인기있고, 밤에는 푸짐한 해산물 파티를 한다. 유명해지기 전의 생트로페를 생각하면 된다.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 콤포르타의 멋진 해변 화덕 주위에서 저녁에 칵테일 마시기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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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이유: 크로아티아의 바닷가의 아름다움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지만, 크로아티아가 유로화로 전환하면 고급스럽고 밋밋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 북쪽 반도에 있는 오래된 항구 마을들이 모인 이스트리아를 얼른 여행해봐야 한다. 로마와 비잔틴 제국의 역사적 건물에 둘러싸여 앉아 와인과 흰송로 버섯 같은 지역의 별미를 즐기자.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 디멘션스, 유럽 최대 규모의 덥스텝과 베이스 페스티벌 아웃룩 등 여름 음악 페스티벌 가기.


불가리아,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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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이유: 오토만 모스크부터 공산주의 기념비까지, 소피아의 다양한 건축물들은 당신의 인스타그램을 폭파시킬 것이다. 다운타운은 좁고 구세계 시장과 광천수 샘이 잔뜩이다(샘은 7개고 전부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저녁이 되면 아트 바와 라이브 클럽이 활기를 띤다.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 내장과 우유로 만든 불가리아 전통 수프 먹어보기. 해장에 좋다(그러니 반드시 전 날 밤 술을 많이 마실 것).


폴란드, 크라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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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이유: 크라쿠프는 매혹적이지만 어두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한때 유대인 게토였던 건물들, 나치 본부였던 건물들이 있다. 유대인들이 살던 지역인 카지미에쥬에는 이제 고급 코셔 레스토랑, 키파를 입은 학생들, 힙스터 칵테일 바, 괴상한 그래피티가 있다. 아참, 크라쿠프는 아직도 물가가 아주 싸다는 얘긴 했던가?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 게토 히어로스 광장의 언더 더 이글 약국 가보기. 약사와 직원이 목숨을 걸고 몰래 유대인들을 도왔던 곳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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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이유: 로테르담은 암스테르담의 복고 미학과는 다른 초현대식 디자인을 자랑하는 예술의 도시다. 에라스무스 다리부터 큐브 하우스, 뉴 룩소르 극장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길거리 카페와 바에서 느긋하게 앉아 구경할 창의적인 건축물들이 아주 많다.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 '수퍼 더치' 스타 건축가들인 MVRDV가 디자인한 새로운 멋진 시장 마켓홀 가보기.


독일,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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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이유: 독일 남서부의 대학 도시로, 세계 최고의 녹색 도시 중 하나다. 지역 정부는 400km가 넘는 길이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자동차 통행을 제한했다. 바, 레스토랑, 역사적인 건물이 넘쳐나고, 블랙 포레스트와 와인 생산 지역도 가깝다.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 간터 브라우에라이아우스섕크나 하우스브라우에라이 파이얼링 등 전통 독일 맥주 양조장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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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e 6 Best-Kept Secrets in European Trave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