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월호', 논란 속 펀딩

뉴스

영화 '세월호', 논란 속 펀딩 중단

비극적인 '세월호 참사'를 다뤄 논란에 휩싸인 영화 '세월호'가 제작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24일 '세월호'를 후원하기로 했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키다리펀딩'이 영화 후원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영화
2017년 03월 25일 06시 05분 KST
웹사이트는 '홈페이지'가

뉴스

웹사이트는 '홈페이지'가 아니다!

"웹사이트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각각 주소와 경로를 따로 가진 페이지들이 유의미하게 묶인 구조체다. (딱 여기까지가 세칭 '홈페이지'의 뜻이고,) 나아가, 기존 시스템들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웹 기술이 서로 다른 각종 장치와 애플리케이션 간의 소통을 위한 인터페이스로 사용됨에 따라, 오늘날 기업 및 기관 전산환경의 절대적 다수는 그 자체로 거대한 웹사이트라 할 수 있다. 그 구조체에 집단 바깥 외부자의 열람을 위한 '홈페이지'가 달려 있든 달려 있지 않든." 아니 그러니까, 그게 뭔 소리냐고,, 먼저 간단히 '업무용 컴퓨터'의 역사를 훑어보자.
2015년 04월 08일 07시 03분 KST
영국 생활 5년, 혼자라도

뉴스

영국 생활 5년, 혼자라도 괜찮아

저는 30대 중반이기 때문에 마냥 '런던 생활이 훨씬 좋고, 한국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한국이 그립기도 해서 돌아갈까 고민도 많았어요. 하지만 직장생활은 아주 달라요. 개인 생활과 회사 일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요. 휴가를 통해 개인 삶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고, 직장생활이 아닌 '내 자신' 개인에 집중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앞날을 예측할 수 있잖아요. 저는 여기 오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 물론 이민을 한다고 다 이렇게 되지는 않을 거예요. 사실 전 이민이 목적도 아니었고요. 근데 한국의 30대 중반은 대부분 안정적으로 사는 것 같아요. 저는 직장생활을 계속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온 거죠.
2017년 03월 29일 06시 46분 KST
정유라가 덴마크 법정에서 한 주장은 뻔했다 (육성

뉴스

정유라가 덴마크 법정에서 한 주장은 뻔했다 (육성 인터뷰)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 씨 딸 정유라(21) 씨는 앞으로 이어질 수사·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올보르 법원이 구금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지시간 2일 연 심리에 출석한
2017년 01월 03일 04시 50분 KST
성폭행을 당했을 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뉴스

성폭행을 당했을 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처방법

사건에 대해 알리고자 SNS를 택하거나 커뮤니티에 피해 사실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면 오히려 명예훼손 등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일수록 전문가의 의견이 중요하므로 상담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주변인에게 알리는 것은 추후 사건 정황 설명이나 증거로 제출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알리는 것보다는 자신의 가까운 친구 몇에게만 상황설명을 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겠습니다.
2017년 05월 02일 10시 33분 KST
프랑스 이민 7년, 이 부부가 사는

뉴스

프랑스 이민 7년, 이 부부가 사는 이야기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으로 갈 생각은 줄어들어요. 2년에 한 번 정도 한국에 가는데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는 거예요. 가족이 있긴 한데 공기도 너무 나쁘고 점점 머뭇거리게 돼요. 만나는 사람들도 직장,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요. "우리 정말 행복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신기해해요. 그런 말을 TV 아닌 곳에서 듣기는 어려운 거죠. 프랑스에 와서 '드디어 아이를 가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국회에서 일할 때도 시험관을 했는데 화장실에서 주사를 맞아야 했어요. 나의 모성성에 대해서 아무런 지원받지 못하는 근무 환경이었죠.
2016년 11월 07일 06시 04분 KST
'순백의 피해자'라는

뉴스

'순백의 피해자'라는 환상

순백의 피해자. 나는 순백의 피해자라는 말을 떠올렸다. 사람들은 순백의 피해자라는 판타지를 가지고 있다. 피해자는 어떤 종류의 흠결도 없는 착하고 옳은 사람이어야만 하며 이러한 믿음에 균열이 오는 경우 '감싸주고 지지해줘야 할 피해자'가 '그런 일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피해자'로 돌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간과한다. 순백의 피해자라는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 자신 또한 언젠가 피해자가 되었을 때 순백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제받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2016년 10월 20일 11시 17분 KST
한겨레 사진기자들이 뽑은 2015년 사진

뉴스

한겨레 사진기자들이 뽑은 2015년 사진 15장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친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대권 주자로도 거론됐지만 지난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정치 자금을 받은 의혹에 휩싸여 사의를 표명했고 4월27일 이임식을 끝으로 공인으로서의
2016년 01월 02일 10시 32분 KST
[인터뷰] KBS 파업 아나운서를

뉴스

[인터뷰] KBS 파업 아나운서를 만나다

라디오 7시 뉴스 할 때 아직도 기억나요. 백남기 농민 사건때 물대포가 아니라 물줄기라고 쓰여진 대본이 왔어요. 그거 읽어야 했을 때 정말 착잡하더군요. 제가 9시 뉴스했던 사람이니까, 아예 그 단어를 빼버리고 제가 멘트를 새롭게 해서 읽었어요. 요 근래 몇 년 동안 너무 말도 안되는, 읽고 싶지 않은 기사들이 막 들어왔어요.
2017년 12월 20일 09시 20분 KST

뉴스

"옷질에서 재미를 찾자니, 외롭네요."

그는 좀 더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인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자신이 없어 보였다. 난 그와 이야기하며 받은 인상을 짧게 정리해 주었다. "자신의 방을 자기 방식대로 꾸며놓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데, 사람들 초대했더니 다 싫다고 나가버려서 너무 외로운 거예요." 
2018년 01월 15일 10시 35분 KST
[정두언 회고록] 24. 체포동의안 부결, 법정구속 그리고

뉴스

[정두언 회고록] 24. 체포동의안 부결, 법정구속 그리고 무죄

감옥에서는 오후 5시에 밥을 먹고 5시 반부터 TV가 나왔다. 7시에 뉴스를 보고, 드라마 1편, 불후의 명곡을 보면 9시에 TV가 끊겼다. 일상이 그랬다. 그런 뒤 점호를 하고 공식적으로는 자는 시간이다. 하지만 보통 9시에 점호가 끝나면 이부자리 펴놓고 책을 보곤 한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이 시간은 평화의 시간이다. 평온 그 자체다. 출소하기 전날 밤 9시가 됐는데 감옥 동료 두 명이 나를 힐끗힐끗 쳐다봤다. 이불을 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눈치를 보는 것이다. 내가 자정이 넘으면 출소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불을 깔라고 했다.
2016년 12월 20일 11시 06분 KST
[인터뷰] 스트리트H 장성환

뉴스

[인터뷰] 스트리트H 장성환 대표

'홍대앞 동네잡지'를 표방하는 <스트리트H>다. 홍대앞 서식자라면 꼭 한 번은 봤을 법한 잡지다. <스트리트H> 발행인 장성환 대표는 1980년대 홍대 재학시절부터 30여 년간 이곳을 지켜온 '홍대통'이다. 홍대 문화의 생산자이자 기록자,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의 목격자로서 그는 할 말이 많은 듯했다. '홍대'의 화려함 그 이면의 진짜 홍대 이야기 말이다.
2015년 09월 15일 06시 40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