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온 헬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7일~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 정부는 의전상 최고의 예우에 해당하는 '국빈방문' 형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주요 인사의 방문 형식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은 600대가 넘는 차량운용에 엄청난 연료와 운전병을 투입합니다. 이런 일이 있습니다. 매주 국방부 간부회의에 합참 고위 장성들이 참여합니다. 합참 청사에서 국방부 청사는 바로 길 건너, 걸어보면 대략 1분 거리입니다. 그냥 걸어가면 될 것을, 월요일 아침이면 합참 청사 앞에는 고위 장성 실어 나를 고급 관용차들이 줄 지어 있습니다. 여름이면 운전병들은 에어컨 틀어놓고 대기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온갖 똥 폼 다 잡느라고 낭비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워싱턴의 미 국방부 가보십시오. 출근 시간이면 장성들이 일반 하위직 사무원들과 같은 셔틀버스에서 줄 지어 내립니다.
5월 23일, 17일 간의 일본 여행을 끝낸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장면은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미는 모습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희한한 광경으로 보인 것이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쪽이 12일 귀국을 앞두고 인천공항공사에 대통령 등 ‘3부요인급’에게 제공되는 의전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려한 의전 대신 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한때 ‘지하철 귀가’까지
보통사람들마저 그걸 흉내내 결혼식과 장례식의 허례허식을 버리지 못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의 서열에 집착해 자신보다 낮은 서열에 속한 대학의 학생들을 폄하한다. 의전 권력에 중독된 의전 대통령이 진공 상태에서 나온 게 아니다. 범국민적으로 자신의 서열을 지키기 위한 욕망과 그 상징인 의전에 미쳐 돌아가는 토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높은 서열이 주는 특혜와 특권만 누리고 책임과 의무는 지지 않는 엘리트 집단의 서열중독증은 나라를 망하게 할 수 있다. 촛불의 일상화는 그런 망국적 행태를 흉내내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자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