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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페레그린’ 원작을 쓴 작가 랜섬 릭스도 팀 버튼이 연출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듣자 꿈을 이룬 듯 기뻐했다. 어릴 적부터 팀 버튼 감독의 열성 팬인 데다, 자신의 책과 그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으니까
PRESENTED BY 미스 페레그린
메르스 한파가 거세다. 특히 문화계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또 한번의 풍랑을 만났다. 연극배우 2분의 사망소식과 겹쳐지면서 대한민국 문화호는 지금 참담한 상황을 겪고 있다. 하지만 그냥 있을 예술인들이 아니다. 일단 메르스에 대한 두려움부터 없애자며, 예술인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그 첫 신호탄은 랩퍼 아이삭 스쿼브와 DJ 차선수, 그리고 팀버튼이 함께 제작한 메르스 종식을 위한 노래 'Bye MERS'다.
기술자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기획자가 평가절하 되어 있다는 말이다. 정확히는 기획이라는 <생각의 기술>의 부가가치가 무료로 인식되어 있다는 말이다. 15년을 기획자로 살면서 무수히 많은 제안서를 썼지만, 선정되지 못한 제안서의 값을 받아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런데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기술의 시제품을 의뢰하면 적어도 그 원가는 받는다. 기술과 기획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증명하는 이야기다.
직원이 몇 명이세요? 10년 넘게 사업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이라면 이 질문에 솔직하기 어렵다. 정확한 숫자를 말하면 적어 보일 것 같고, 부풀려 말하면 부담되지 않느냐는 반문이 바로 튀어나올 테니까. 그런데 이 질문의 정답은 직원의 숫자가 아니다. 본질은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는 일이다. 특히 직원이 10명 이하인 사장에게는 정말 필요한 통찰.
영화감독 팀 버튼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덤보'의 실사영화를 연출한다. 디즈니는 최근 과거 제작했던 애니메이션들의 실사영화로 리메이크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얼마 전에는 '신데렐라'가 공개됐고, 그 이전에는 '말레피센트'가
강적은 영웅이 피해 갈 수 없는 기본 코스이지만 복수는 그렇지 않다. 위대한 영웅은 결코 복수하지 않는다. 시련의 목적지는 성공이지 복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화 <드래곤 볼>을 다시 떠올려 보자. 주인공 손오공은 적들을 무찌르고 그들의 친구가 된다. 그리고 더 강한 적이 나타났을 때, 친구가 된 예전의 적들은 든든한 동료가 되어 영웅과 함께 싸운다. 손오공은 복수하지 않았다, 용서했다.
1970년부터 1990년까지의 경제발전기, 우리는 수출 1억 불, 국민소득 1만 불, 수출 100만 대 등의 구호를 목 놓아 외쳤다. 모든 목표는 늘 0이라는 숫자로 끝났다. 하지만 아산은 달랐다. 1976년 우리가 처음 만든 자동차 포니의 10만 대 수출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100,001대 수출 기념>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17살의 나이에 몰래 가지고 나온 아버지의 소 한 마리 값을 갚기 위해 몰고 간 소는 1,000마리가 아니라 1,001마리였다.
대한민국의 기업은 대부분 리더가 스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리더와 스타의 역할은 크게 다르다. 리더가 조직의 원활한 흐름을 책임지는 경영자라면, 스타는 조직의 대외적인 상징이 되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마케터다. 둘의 존재는 불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야말로 무적함대다.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을 제작한 캐머런 매킨토시와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경우가 그렇다.
사진은 2011년 말 상영된 다큐멘터리 '엔딩노트'의 한 장면이다. 일본에서 말기 암으로 세상을 떠난 한 샐러리맨 출신 가장 '스나다 도모아키'의 이야기를 다뤘다. 가네코 데쓰오, 그의 이름은 귀에 설어도 ‘엔딩노트’는
PRESENTED BY 시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