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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이탈리아 중부 산간 지대를 강타한 강진으로 300명 가까운 주민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지진 희생자들을 파스타 요리로 묘사한 만평을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9월 2일
Photo: Theodora Richter 당신은 2015년 1월 7일에 어디에 있었는가? 나는 스타일리스트 잡지의 편집 회의에 참석했다. 트위터를 보던 저널리스트 한 명이 우리에게 소식을 전했고, 우리는 어떤 일이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이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정오께 파리 북부에 있는 구트 도르 경찰서에 한 괴한이 흉기를 들고 경찰관에게 달려들었다고
샤를리 에브도 특별판에 실린 만화. 무장 대원이 샤를리 에브도 탱크에 깔렸다. 리스는 21세기의 프랑스에서 종교가 저널리스트들의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는 걸 믿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프랑스는 종교적 도그마를 두려워하지
샤를리 엡도 테러로부터 1년, 프랑스의 이 풍자 주간지는 여전히 테러리즘의 위협이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 수요일에 발간된 샤를리 엡도의 새해 첫 호 표지는 수염을 기른 종교 지도자가
프랑스의 풍자전문 주간지 ‘샤를리 엡도’가 11월 17일, 파리 테러 사건에 대한 만평을 내놓았다. 표지에는 한 남성이 샴페인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남자의 몸에는 총에 맞은 듯 보이는 자국이 그려졌는데
『무슬림 쇼』는 서양 국가에 사는 무슬림들의 일상을 그린 만화 즉, 이슬람교 국가가 아닌 곳에서 살고 있는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여기서 주목할 또 하나의 지점은 프랑스 내 무슬림이 프랑스 전체 인구의 10%나 되지만, 긴 프랑스 만화사를 통틀어 무슬림의 생활을 다룬 프랑스 만화는 없었고, 이 작품이 최초라는 점이다. 작가는 『무슬림 쇼』를 자국 내 존재하는, 언론을 통해 비친, 그리고 대중들에게 인식된 이슬람교와 무슬림에 대한 오해 때문에 시작했다고 했다. 특별히 이슬람 종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은 아니며 그저 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일상을 만나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샤를리 엡도는 전적으로 인종차별적이고, 외국인 혐오증적이며 프랑스의 도덕적 부패를 대표하는 사상적으로 몰락한 매체이다. 흑인 변호사회는 이것을 증오 범죄와 박해의 조장으로 국제형사재판소에 보고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샤를리
지난 1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공격을 받았던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의 대표 만화가 레날 뤼지에가 18일(현지시간) 동료를 잃은 슬픔을 참을 수 없다며 사의를 밝혔다. '뤼즈'(Luz)라는 필명을 가진 뤼지에는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에서 벌어진 무함마드 만평 전시장 총격사건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IS는 5일(현지시간) 자체 라디오방송을 통해 "우리 전사 2명이 갈랜드의 전시장
허핑턴포스트US는 4월 30일 "샤를리 엡도 만화가는 무함마드를 그릴 계획이 더 이상 없다"고 보도했다. '루즈'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만화가 레널드 루지에는 프랑스 잡지 Les Inrockuptibles와의 인터뷰에서
지제크는 이 책 서문에 "나는 철저한 무신론자"라고 밝혔다. 모두 알다시피, 무신론자가 곧 좌파는 아니지만, 급진 좌파의 '급진'을 뿌리까지(radical) 사유하게 되면, 거기에 가닿게 된다. 이런 사실이 샤를리 에브도 사건에 대해 말해 주는 진실은, 이택광처럼 어정쩡한 좌파와 달리 급진 좌파는 같은 사건을 계급갈등에 고착시키거나 제국주의로 환원시키지 않고, 더 멀리 나아간다는 것이다. '가짜 좌파/급진 좌파'가 이런 기준으로 나뉘는 것이라면, 이처럼 어리석은 사도(使徒)는 어느 방으로 모셔야 할까?
지제크는 테러를 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정일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적한 오해의 문제가 명확하지 않은 번역 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문맥을 따져보면 충분히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들마저도 이미 수립된 자신의 의견에 맞춰 임의로 갖다 붙인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논란이 되는 사안일수록 자신의 편견을 넘어 더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신중한 태도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국내외 몇 가지 사례들과 관련된 질문을 던져보자. 1)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어묵에 비유하며 '인증샷'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인가? 2) GTA처럼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인가? 3)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인물을 희화하고 풍자하는 그림을 출판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인가? 4) BDSM으로 분류되는 성행위 장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인가? 5) 선거기간 기업이나 시민단체가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TV 정치광고를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인가?
샤를리 엡도에 대해 선량한 이들이 격려와 연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이미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과 많이 달라졌다. 이제 풍자 만화가들은 신과 선지자를 묘사하기 전에 한 번 더 머뭇거릴 것이다. 이런 머뭇거림이야말로 냉혈하게 동료 시민을 쏴 죽였던 테러리스트가 애초에 노렸던 효과이다. 이에 못지않게 염려스러운 일은 이 사건을 계기로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위협적 메시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득세하는 일이다. 잠재적 테러의 기운을 감지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물을 모니터하고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를 분류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뒤져야 한다는 강박적 검열주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러시아 당국은 크렘린 앞에서 벌어진 보리스 넴초프의 암살과 관련해 두 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지난 일요일 발표했다. 용의자 중에 한 명은 체첸 공화국 무슬림 지역에서 고위 경찰로 일했던 사람으로, 러시아 당국에 이번
"맥락을 고려하자는 사람들은 말한다. 샤를리 에브도를 공격한 형제들은 미국이 이라크에 주둔한 것이 너무 끔찍해서 놀랐다고 한다.(맞다. 하지만 그 형제들은 프랑스 풍자 잡지 대신 미군의 군사시설을 공격할 수 있었다. 왜 그렇게 하지 않았나?) 이슬람인은 사실상 서구에서 가장 착취당하고 대접받지 못한 소수라고 한다.(맞다. 그러나 아프리카계 흑인은 훨씬 더 심하다. 그러나 그들은 살인을 하거나 폭탄을 던지지 않는다.)" 방금 본 것처럼 지제크는 맥락을 고려하자는 사람들, 곧 쿠아시 형제에게 온정적인 좌파 지식인들에 대한 공박을 모두 괄호 처리했다. 괄호는 종종 '이런 것까지 가르쳐 줘야 해?'라는 가외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형식이기도 하다.
덴마크 경찰은 15일(현지시간) 오전 코펜하겐 시내에서 경찰에 총을 쐈다가 사살된 남성이 앞서 발생한 두 차례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보인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총격전이 벌어진 코펜하겐 시내 경찰은 14일 오후부터
예멘알카에다(AQAP)가 2013년 3월 영문홍보잡지 인스파이어 10호에서 이슬람을 모독했다며 공개수배명단을 발표했다.노란원 안이 라르스 빌크스 스웨덴(정정합니다)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의 표적으로 추정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오전 사건 현장 인근에서 또다시 총격전이 벌어져 남성 1명이 사망했다고 AFP와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코펜하겐 경찰은 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