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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된다. 오늘은 사과다. 사과의 제철은 가을(10월 중하순부터)인데, 어떻게 청과상에선 사시사철 사과를 팔 수 있을까? 허핑턴포스트 US는 지난 16일 "참고로 당신이
이면수, 고등어, 갈치에 남극에서 온 메로 한 점까지, 바삭한 생선구이 밥상 위에 된장을 이용한 드레싱과 된장 베이스 국물이 소개된다. 된장학교 교장선생님이 만든 '된장 베이스 국물 9'은 멸치와 다시마, 표고 등 9가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한다. 요즘 '요리 대세'로 등극한 백종원 요리 연구가의 된장 베이스 국물에 자극을 받았다는 고백. 무를 먼저 40분 정도 끓여 국물이 우러난 후 다른 재료들을 넣고 20분 더 끓인 국물이다. 된장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유명 상표 된장을 사용했다. 시원하고 부드럽게 재료들이 어우러진 국물 맛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콩만 발효하란 법 있나? 사람도 발효해서 나쁠 것 없다. 발효 음식의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로서 나도 우리도 발효 숙성의 주체가 될 수 있겠다. 1년 간 항아리에서 된장이 익는 동안, 된장을 담근 우리도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무언가를 끌어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시도 때도 없이 새롭게 배우고, 상처 받으면서도 우정과 사랑을 멈추지 않기. 때로 세상살이의 씁쓸함 마저 웃음으로 녹여내는 그런 발효 인간이 될 수 있을까.